공존한다는 것 +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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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. 더군다나 인터넷이 발달하면서, 나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일은 너무나도 쉬워졌다. 또한, 나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. 아무리 블로그니 뭐니 해도, 거기에 내 생활이 전부 다 담겨 있을 수는 없으니깐. 전부는 커녕, 10%나 담기는지 모르겠다. 그래서 때로는 기분 좋은 오해도, 기분 나쁜 오해도 생긴다. 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는 곳. 나를 평가하는 그 사람들은,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다. 참 뭔가.. 웃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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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때문에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내 생활을 담은 포스팅을 하는 게 참 힘들다. 블로그에 일기만 쓰던 시절이 있었는데, 쩝. 그 때가 참 좋았던 거 같다.

by 신선한닉네임 | 2009/10/16 01:39 | 잡담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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